이 글은 코드스쿼드 코코아과정 1주 차에 대한 주간 회고록이다.

 

회고란 '뒤를 돌아다 봄', '지나간 일을 돌이켜 생각함.' 이라는 사전 정의를 갖고 있다.

나는 11/01 ~ 11/07 기간동안 내가 무엇을 했는지, 잘한 점과 아쉬운 점, 앞으로의 개선사항을 돌이켜 생각해보며 앞으로 내가 발전해나갈 기반을 마련할 생각이다.

 

코코아 과정의 마스터인 호눅스가 말한 코코아 과정의 목표는 다음과 같다.

 

코코아 과정의 목표

  • 학습 방법을 익힌다.
  • 코딩을 많이 한다.
  • 코딩하는 즐거움, 성장하는 즐거움을 익힌다.

 

1주 차 한 일 - 코드스쿼드 코코아

  • Java 기초 (타입, 조건문, 반복문, 함수, 객체, 자료구조, JVM 기초)
  • 학습일지 기록 / 링크
  • 팀 학습일지 정리 (Notion을 통해 따로 정리)
  • 코코아 미션 구현 (2-0, 2-1, 2-2 구현) (2-3, 2-4, 2-5 미구현)
  • Git CLI (init, remote, add, commit, push, pull, branch)
  • IntelliJ IDEA plugin (SonarLint, Material Theme UI, Rainbow Brackets)

잘한 점

  • 알고리즘 공부를 하는 금요일을 제외하고 학습일지를 모두 다 작성함.
  • 스스로 공부하는 법을 깨닫고 있는 중.
  • Git을 GUI가 아닌 CLI만을 이용해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른 것.
  • IntelliJ SonarLint를 설치한 것. ( 코드 리뷰를 받는 기분)

아쉬운 점

  • 미션을 구현했을 뿐 전혀 객체지향적이지 않다.
  •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수업시간 이후 공부를 거의 못함.

개선사항

  • 객체지향 생활 체조 원칙을 지키려고 노력하자.
  • Java 자료구조 학습!!

이번 주, 나의 생각

 

 이번 주는 나에게 굉장히 힘든 시간의 연속이었다. 어제 12년간 함께했던 나의 반려견 또치가 무지개다리를 건넜고 오늘 장례를 치러 줬다. 최근 아픈 또치를 간병하느라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쳐있는 상태였는데 또치가 세상을 떠나니 정말 힘들다. 시간이 약이다라는 말이 있듯 시간이 해결해줄 때까지 버텨야겠다. 다행히 코코아과정을 진행 중이라 바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

 

 첫 날, 코코아 과정의 목표 중 학습 방법을 익힌다. 라는 말을 이해하지 못했다. 하지만 4일 차쯤 되자 원하는 것을 구현하기 위해 구글링하고 Java의 정석을 뒤지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면서 위의 말이 어느 정도 이해되기 시작했다.

 

 미션 코딩을 진행하면서 대학교 1학년때 처음 코딩을 접해 만들었던 윷놀이 게임이 많이 생각났다. 나에게 윷놀이 게임은 처음 코딩의 재미를 알려준 착화제였고 이번 미션 코딩은 잠시 시들었던 불꽃이 다시 타오를 수 있는 장작이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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